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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유엔총회서 룰라와 첫 양자회담

유엔 총회 계기 양자 회담 예정

러·우 전쟁 ‘중재국’ 제안 논의 주목



[히로시마=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제78차 유엔 총회를 계기로 첫 대면 회담을 갖는다고 외신들이 18일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5월22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룰라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2023.09.19.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실바 브라질 대통령과 첫 대면 양자 회담을 한다고 CNN이 18일 보도했다.

두 정상은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에 있다.

회담은 현지 시간으로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21일 오전 5시)로 예정됐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대면 양자 회담을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도 만남이 추진됐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늦어 불발된 바 있다.

룰라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평화 협상 중재를 자처해왔다. 지난 4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베이징 정상회담 때 중립국 주도의 ‘중재국’ 모임 구상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모두 “평화 협상을 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뉴욕을 방문하는 동안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 참석 정상들과 다수의 양자 회담을 계획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수도 워싱턴DC로 이동,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미 의회를 방문한 뒤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회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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