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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22명 연쇄살인 50대 남성이 복역 중에 사망

미국에서 22명의 노인 여성을 연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복역 중에 사망했습니다.

현지 미국 언론에 따르면, 빌리 체미르(50세)는 텍사스주의 한 감옥에서 이른바 ‘교도소 동료’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법 집행 당국은 그가 “동료에게 살해당했다”고 밝혔지만, 다른 상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체미르는 이전에 노인 여성들을 목표로 살해하고, 그들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그의 연쇄 살인 행위는 처음에 여성들의 사망이 자연적인 원인으로 보고되어 눈에 띄지 않았지만, 그에게서 탈출한 한 노인 여성이 경찰에 신고한 후 사건이 조사되었습니다.

체미르는 노인들을 따라가서 그들의 주거지에 침입한 후, 질식시켜 죽이고 보석을 포함한 소중품을 훔쳐가는 것으로 추정되며, 그의 행각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약 2년간 텍사스 댈러스 지역에서 이루어졌습니다.

검찰은 그가 총 22명의 노인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그 중 2명에 대한 유죄 판결만 내려져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당국은 그의 사망에 대한 조사를 아직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