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또 다른 전력 공급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으며, 당국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전력 부족이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쿠바 정부는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 중이며, 이는 대중교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각 지방 정부는 이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을 언급하며 전력 사용 제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아바나를 제외하고 매일 최대 8~10시간의 정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위기는 자연 재해, 열악한 인프라, 경기 침체로 인한 식량 및 의약품 부족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2021년 7월에는 잦은 정전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한 피해와 국제적인 봉쇄로 인한 유지보수 부품 조달의 어려움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