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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내달 중국 방문 시진핑과 정상회담…’일대일로 서밋’ 참석



[모스크바=AP/뉴시스]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중러 신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3.03.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과 러시아가 정치, 군사, 경제적으로 밀착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내달 중국을 방문한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를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10월 방중해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트르셰프 안보회의 서기는 모스크바를 찾은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을 만난 자리에서 “양국 정상이 10월 베이징에서 회동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경제권 구상‘일대일로(一帶一路)’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파트루셰프 서기는 설명했다고 한다.

앞서 왕이 외교부장은 전날 모스크바에 도착해 21일까지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왕 외교부장은 파트루셰프 서기의 초청으로 18∼21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18차 중러 전략안보협의에 참석하고 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파트루셰프 서기는 왕 외교부장과 푸틴 대통령의 방중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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