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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OMC 기다리며 강보합 마감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거의 변동 없이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06포인트(0.02%) 오른 3만4624.30에 장을 닫았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21포인트(0.07%) 상승한 4453.53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90포인트(0.01%) 올라간 1만3710.24에 폐장했다.

투자자들은 이번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 FOMC 9월 정례회의는 19일~20일 진행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이번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99%로 보고 있다.

다만 11월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다. 시장은 31% 정도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점치고 있지만 지난 주말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인상 가능성을 낮게 봤다고 CNBC는 전했다.   

이날 애플 주가는 1.7%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모두 새 아이폰15 수요에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포드 주가는 2% 넘게 하락했다. 전미자동차노조(UAW) 파업 여파다. GM은 1.8% 빠졌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모두 전 주에 하락 마감하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0.1% 상승하며 한 주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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