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3% 내린 3124.96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73% 하락한 1만125.73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88% 내린 2002.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0.06% 내린 3123.99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는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앞둔 관망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량은 6350억위안으로,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전 최저치는 1월18일의 6358억위안이다.

 

이날 시장에서 교통운송, 항만 등이 강세를 보였고 호텔, 관광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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