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에는 가을 단풍이 찾아왔지만, 아직은 여름과 같은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윈저, 선더베이, 오타와, 런던을 포함한 온타리오주 전역의 기온이 25℃를 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30℃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가을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온타리오주 북서부 지역에는 폭염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는 포트 프란시스, 레이니 레이크, 세인강, 아티코칸에 폭염 경보를 발령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습한 날씨로 인해 기온이 28~30℃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되어 더 덥게 느껴질 것입니다.

또한 밤사이에도 더위가 거의 완화되지 않아 밤사이 최저 기온이 약 18℃까지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CBC의 기후 대시보드에서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포트 프란시스는 28℃까지 올라갈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1953년에 기록된 27℃의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오타와와 주변 지역도 더위 기록을 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은 기후 변화를 일으켜 극심한 더위가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고 취약한 사람, 기업, 인프라 및 농업을 더욱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의 기상학자인 레이 홀은 온타리오 북부와 남부의 서로 다른 날씨 체계가 10월에 이 지역에 비정상적인 온기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반응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남서풍이 미국에서 더 따뜻한 기온을 가져다주는 따뜻한 기온의 좋은 영향권에 있다고 하며 이시기에 20 대 중후반의 기온은 실제로 매우 드문 경우라고 했습니다.

한편, 선더 베이의 기온은 월요일과 화요일에 최고 기온이 약 25 ℃로 예상되어 약간 더 시원합니다. 따뜻한 기온은 금요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